인천좋은조합23년의역사기록

인천지역 보육,공동육아,마을만들기 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좋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 마무리하며 이후 마을운동을 시작하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23년 역사를 책과 영화로 남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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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공동육아-마을공동체와 함께한 23년을 담은 백서+영화 제작 펀딩!

인천지역의 보육과 공동육아, 마을만들기 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좋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2022년 해산과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23년의 걸음은 마무리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길과 시행착오를 백서와 영화로 정리해 이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합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함께 해주세요!

 

소개합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인천 부평구에서 부모협동 공동육아로 희망세상어린이집과 하제누리 초등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는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경쟁이 아닌 협력을 배우고 놀 권리, 쉴 권리, 행복하게 자라날 권리를 누립니다라는 교육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육자와 교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아이, 성장하는 부모와 교사를 조합원의 미션으로 설정했습니다.

조합의 교육가치와 미션은 선배 조합원들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도출되었으며, 후배 조합원들은 생활하면서 이를 수용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공동육아란?

일반 어린이집의 경우 어린이집의 재정과 의사결정 등을 원장(또는 설립자)이 책임지고 운영합니다. 반면 공동육아어린이집은 공동육아철학을 바탕으로 양육자와 교사가 함께 기관 운영을 책임집니다. 특히 기관 운영의 목적이 영리 추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있습니다.

 

23,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우리의 시간

1998, ‘편견 없는 세상, 함께 나누는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좋은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민협동조합을 만들고 희망세상어린이집의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무상보육이 실현되지 않았을 때 양육자의 소득에 따라 보육료를 다르게 내는 차등보육료를 실행 하였습니다.(무상보육이 이뤄지는 현재는 조합 초창기의 슬로건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정신을 이어받아 차등조합비로 조합원의 재정부담을 덜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지역의 가장 큰 기업대우자동차의 대규모 실업 사태에 어린이집을 개방하여 지역 아이들의 돌봄을 함께 책임진 바 있습니다. 이후 14년 동안 어린이날 큰잔치 어깨동무내동무행사를 책임지며 지역사회와 언제나 함께해 왔습니다.

그리고 2015, 지역과 함께 한 조합원들의 힘으로 공동육아의 철학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더 많은 사업을 펼치고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마을 아이들의 안전한 나들이, 통학길을 만들기 위한 안전마을 한마당과 신촌초등학교와 연계한 마을연계학교에 함께하며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습니다.

무엇보다 보육의 질은 보육교사에게서 시작됩니다.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과 조합원의 지원으로 <인천보육교사협회>를 창립하여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이렇게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사와 양육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지역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양육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또 다른 시작의 씨앗을 남기며

긴 시간, 많은 이들의 땀과 눈물로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튼실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기관 운영 종료와 해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저출생 문제는 우리 지역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영유아 아동 수 감소로 최근 수년 동안 재정과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합 존재의 근간인 어린이집과 방과후교실 운영은 원아 감소의 타격이 컸습니다. 정부 재정지원은 턱없이 모자라고, 조합원의 재정투입도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결국 2018년부터 3년간 조합 전망 토론회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지만, 안타깝게도 어린이집과 방과후교실의 운영을 종료하고 조합의 해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아이들을 함께 돌보았으며,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현장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합이 속한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인천지역의 보육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사명이 남았습니다. 바로 인천지역 마을공동체와 보육운동의 중심이었던 우리의 23년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이것이 공동체를 꿈꾸는 분들에게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지난 23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백서 발간과 영화 제작을 준비 중입니다.

23년의 시간에 함께 했던 여러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이 오늘과는 다르길 바라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또 다른 실천의 싹이 틀 것입니다.

 

지금 마구마구 펀딩해 주세요!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좋은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의 보육,공동육아,마을만들기운동에 앞장섰던 인천좋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전.좋은어린이집을만들기위한인천시민협동조합)이 해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23년 역사를 책과 영화로 남기려 합니다. 조합마무리에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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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의 한마디

  • 정진희 : 안녕 희망세상~
  • 구보경 : 지나가보니 참 어리고 순순했던 30대 함께했던 희망세상식구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유영란 : 소중한 인연 희망세상
  • 이유선 : 하제누리와 희망세상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 도연맘 : 아이 부모 모두 좋은 추억의 공간
  • 신운섭 : 희망세상! 정말 감사했어요^^
  • 이란희 : 희망세상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 장치율 : 감사했고, 즐거웠고, 아쉽습니다
  • 손준열 손준영 : 좋아요 ^^
  • 김수정 : 지민이와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깃든곳이라 많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