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권영화제 함께만들기!

19회 서울인권영화제<나 여기 있어요>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기업후원을 받지 않고, 무료상영 원칙을 계속 지켜낼 수 있도록 서울인권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 목표액 9,900,000원 중 16%
  • 1,600,000원
  • 52 명 후원
  • 후원 마감
  • 이 후원함은 2014-06-02에 종료되었습니다.
  • 2014/04/22 <토크 인 플라자> 내 몸 여기 있어요 / 같은 공간, 다른 기억들

    <토크 인 플라자>

     

    토크 인 플라자 - 내 몸 여기 있어요

    5.23() 17:50 마로니에공원(야외) 40

    여성의 몸은 내 몸임에도, 빈번하게 내 몸이 아닌 것처럼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재생산 노동, 재생산 산업이 전 지구적인 범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여기의 내 몸들이 하나의 전체인 몸이 아니라 단지 아기를 만들어 키우고 낳는 기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서울인권영화제는 여성들이 광장에서 내 몸이 여기 있다고 말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댄스타임 Let's Dance 83분, 뱃속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 Can We See the Baby Bump? 49

     

    토크 인 플라자 - 같은 공간, 다른 기억들

    5.24() 17:10 마로니에공원(야외) 40

    한 침대에서 다른 꿈을 꾸듯, 같은 공간에 있는 서로 다른 나은 여기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르게 경험합니다. 그리고 같은 경험도 다르게 기억합니다. 그렇게 같은 공간에서 몇 배가 곱해진 수만큼의 기억들을 또 하나의 같은 공간, 여기 광장에서 펼쳐봅니다.

    두물머리 DUMULMEORI 95분, 팔당사람들 89

  • 2014/04/22 <상영작 소개> '혐오에 저항하다' 섹션

     

     

    <혐오에 저항하다>

    세상의 많은 들은 그들에 대한 혐오를 어쩔 수 없고, 자연스레 생기는 당연한 느낌으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그들이 되는 것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여기 우리는 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힘이 센 가 나보다 힘이 약한 이를 그들로 만든다는 것을, 이때 혐오는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차별과 억압의 논리라는 것을.

     

     

     

    발렌타인 로드 Valentine Road [개막작]

    말타 커닝햄 Marta Cunningham|미국 USA2013|다큐|89분|컬러 E KS TA

    발렌타인로드스틸컷

    20082, 교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시의 해안가 마을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 사건으로 당시 15세인 트랜스젠더 소년인 래리는 사망한다. 영화는 피해자 래리와 가해자 브랜든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깊게 파고들며, 전 세계 모든 학교와 공동체에게 주요 물음을 던진다. 폭력이 발생하기 이전에 브랜든과 래리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폭력이 발생한 이후,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5.22() 20:00 마로니에공원, 5.24() 14:00 다목적홀

     

    , 이제 댄스타임 Let's Dance

    조세영 JO Se-young|한국 Korea2013|다큐|83분|컬러 K KS ES TP

    자이제댄스타임

    낙태는 있지만, ‘낙태한 여자는 없다?! 2009, 대한민국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낙태를 시술한 병원과 동료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져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해진 듯 보이는 몇 년 뒤,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란 한 장의 웹자보를 본 여성들이 카메라 앞에 선다.

    5.23() 15:30 마로니에공원, 5.24() 20:00 다목적홀

     

    뱃속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 Can We See the Baby Bump?

    수라비 샤르마 Surabhi Sharma|인도 India2013|다큐|49분|컬러 H E KS TP

    뱃속아기는잘자라고있나요스틸컷

    의료 관광과 상업적 대리모 행위가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대리모 행위와 관계 병원들은 인도의 대도시와 작은 마을들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여성들의 재생산 노동의 중요성을 비가시화하거나 약화시키는 여러 가지 상황적 조건들이 재생산 산업을 더욱 빠르게 팽창시키고 있는 것이다. ‘뱃속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는 상업적 대리모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하여 인도의 맥락에서 이해하기 위한 시도이다.

    5.23() 15:30 마로니에공원, 5.24() 15:40 다목적홀

     

    거미의 땅 Tour of Duty

    김동령 KIM Dong-ryung 박경태 PARK Kyung-tae|한국 Korea2013|다큐|150분|컬러 K KS ES TA

    거미의땅스틸컷

    철거를 앞둔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에는 몸에 각인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30여 년간 선유리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 '바비 엄마',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계 혼혈인 안성자의 분절된 기억을 따라, 영화는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한다.

    5.23() 18:50 마로니에공원

     

    모타라마 Mohtarama

    말렉 사피 Malek Shafi'i 다이아나 사퀘브 Diana Saqeb|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2012|다큐|60분|컬러 D KS ES TA

    모타라마스틸컷

    2009, 아프가니스탄 의회는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가 승인한 시아파 가족법을 통과시켰다.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이 법은 여성이 남편의 허락 없이 외출을 하거나 남편의 성적인 요구를 거절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 법에 반대하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시위를 벌이고, 이에 남성들은 여성 시위자들에게 짓밟고, 침 뱉고, “서구 추종자라는 꼬리표를 붙이면서 모욕한다.

    5.23() 12:00 마로니에공원, 5.24() 17:00 다목적홀

     

    자매에게 정의를 Justice for My Sister

    킴벌리 바우티스타 Kimberly Bautista|과테말라 Guatemala 미국 USA2012|다큐|69분|컬러 S KS ES TA

    자매에게정의를스틸컷

    어느 날, 아델라는 출근 이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아델라의 전 남자친구는 그녀를 의식불명 상태에 이를 때까지 때리고 도로변에 버렸다. 과테말라에서는 지난 10년간 6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고, 이 중 가해자가 실형을 선고 받은 경우는 단 2%에 불과하다. 아델라의 언니인 레베카는 부패한 과테말라의 법체계에 맞서, 지난 3년간 정의를 찾기 위해 싸우고 있다.

    5.23() 13:40 마로니에공원, 5.24() 18:30 다목적홀

     

    뉴 블랙 The New Black

    요루바 리첸 Yoruba Richen|미국 USA2012|다큐|80분|컬러 E KS TA

    뉴블랙스틸컷

    <뉴 블랙>은 동성 결혼 운동을 통해 흑인 사회 안에서 동성애자 인권과 시민권에 관한 투쟁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영화는 흑인 공동체 내에서 분열을 초래한 이와 같은 이슈가 전개되어 온 과정을 기록하며, 흑인 공동체의 제도적 핵심인 흑인 교회 내에서의 동성애혐오 문제에 대해 고찰한다.

    5.24() 20:00 마로니에공원, 5.25() 14:00 다목적홀

     

    레인보우 팝콘 Rainbow Popcorn

    수잔 첸 Susan Chen|대만 Taiwan2013|다큐|63분|컬러 C E KS ES TA

    레인보우팝콘스틸컷

    200412, 패스트 페임 공장의 사장이 비밀리에 중국으로 사업을 옮겼다. 150명의 필리핀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일자리, , 먹을 것도 없이 타이완에 남겨졌다. 영화는 공장이 문을 닫고 난 이후 6년 동안 그녀들에게 일어났던 삶의 변화를 따라가 본다. 필리핀의 퀴어 이주노동자들이 국경, 성 정체성, 계급을 계속 넘나들며 애인, 전 애인, 친구, 동료, 가족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작품은 수잔 첸 감독의 레즈비언 팩토리(Lesbian Factory, 2010)의 후속작품이다. <레즈비언 팩토리> 이후에 일어난 그녀들의 삶의 변화를 담았다.

    5.24() 18:00 마로니에공원, 5.25() 16:00 다목적홀

     

    비바람을 헤친 긴 사랑 Two Girls Against the Rain

    사오 소픽 Sao Sopheak|캄보디아 Cambodia2012|다큐|11분|컬러 CA KS ES TA

    비바람을헤친긴사랑스틸컷

    힘겹게 사랑을 지켜나가는 캄보디아의 두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크메르 루즈의 내전과 학살로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해되던 때에 소쓰 윤과 셈 앵은 만났다. 30년이 지난 지금 지방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둘은 이곳에서 조카들을 키우며 마을 사람, 그리고 가족의 비난에 맞서 오랜 싸움을 지속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동성결혼합법화를 위한 싸움으로 이어가고 있다.

    5.24() 18:00 마로니에공원, 5.23() 13:50 다목적홀

     

    드래프트 데이 Draft Day

    김준표 Josh KIM|한국 Korea2013|다큐|9분|컬러 T KS TA

    드래프트데이스틸컷

    태국의 남성들은 21살이 되는 해에 모두 징병 추첨에 참여해야 한다. 검정 카드를 뽑으면 면제가 되고 빨강 카드를 뽑으면 2년간의 군 복무로 이어지는데, <드래프트 데이>는 남성으로 태어난 두 소녀의 징병 추첨 과정에 동행한다.

    5.24() 18:00 마로니에공원, 5.23() 13:50 다목적홀

  • 2014/04/22 <상영작 소개> '삶의 공간' 섹션

     

    <삶의 공간>

    나의 삶이 있는 이곳에서 교차하는 많은 기술과 산업, 정책들이 있습니다. 이곳을 거기라 부르는 사람들은 그것들이 여기의 땅과 물, 공기를 휘두르게 내버려둡니다. 내가 여기에 있기 힘들게 하고, 때로는 여기 있는 나의 삶을 감추기도 합니다. 나의 삶이 편안하게 여기에 있도록, 나는 이 공간을 바꾸려 합니다.

     

     

    두물머리 DUMULMEORI

    서동일 SEO Dong-ill |한국 Korea2013|다큐|95분|컬러 K KS ES TP

    두물머리스틸컷

    2009년 여름, 팔당 농민들(남양주, 두물머리)이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발표하면서 느닷없이 유기농업이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팔당유기농단지를 수용해 자전거 길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아침에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내몰린 팔당 농민들이 농지보존과 유기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4대강 사업에 맞선다.

    5.24() 14:00 마로니에공원

     

     

    팔당사람들 Paldang

    고은진 KAUH Eun-jin|한국 Korea2013|다큐|89분|컬러 K KS ES TP

    팡당사람들스틸컷

    팔당댐이 생길 당시에 농민들이 농지를 한번 빼앗겼다. 대신에, 정부로부터 받은 하천부지에서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 도시의 젊은 귀농인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20084대강 사업 계획이 이 지역도 포함된다는 발표가 난 뒤, 팔당 농민들은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5.24() 14:00 마로니에공원

     

     

    , , No Land No Food No Life

    에이미 밀러 Amy Miller|캐나다 Canada2013|다큐|75분|컬러 E F CA KS ES

    땅,밥,삶스틸컷

    <, , >은 지속가능한 소규모 농업을 찾고, 기업이 전 지구적으로 땅을 빼앗는 것을 멈추기를 요구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땅을 빼앗기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며, 땅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그들의 여정을 보여준다.

    5.23() 20:40 다목적홀, 5.24() 12:00 다목적홀

     

     

    밀양전 Legend of Miryang1

    박배일 PARK Bae-il|한국 Korea2013|다큐|74분|컬러 K KS ES TA

    밀양전스틸컷

    앞으로 건설될 신고리 3,4,5,6,7,8호기에서 생산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해 계획된 765kV 송전탑. 64기가 건설될 밀양에선 할매들이 송전탑을 막기 위해 국가와 한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그 누군가와 싸우고 있다. “내가 사는 곳은 햇빛이 가득 넘치는 마을, 밀양입니더. 근데 밀양에 송전탑이 총 64개가 들어선다카는데… 그거 때메 8년 싸웠어예, 8! 이야기하자면 긴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5.22() 12:00 마로니에공원

     

     

    유언 The Will

    토요다 나오미 Toyoda Naomi 노다 마사야 Noda Masaya|일본 Japan2014|다큐|223분|컬러 J KS TA

    유언스틸컷

    보이지 않는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세키바 카즈요의 말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후쿠시마의 참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피폭된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를 대변하듯이, “원자력 발전소만 없었으면이라는 말만 남기고 자살한 칸노 시게키요. 이 영화는 그의 말을 유언으로 받아들이는 동료들의 고뇌와 살아가기 위한 투쟁의 나날을 그린다.

    5.22() 14:00 다목적홀

     

     

    모두가 괜찮은 건 아니다 Everything Will Not Be Fine

    아라슈 리아히 Arash T. RIahi|오스트리아 Austria2012|다큐|96분|컬러 G KS ES TA

    모두가괜찮은건아니다

    감독은 난민쉼터의 여성들을 촬영하고 십 년 후, 다시 그곳을 찾는다. 십 년 전의 여성들 중 몇 명과 함께, 그와 유사하거나 다른 삶과 경험을 지닌 새로운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녀들은 집이라고 불렀던 존재와 작별한 경험과, 지금도 이어지는 고통을 공유한다. 하지만 여기서 여성들은 발견해낸다. 격려의 말이 들리는 방법을, 아마도 연대를 아는 방법까지도.

    5.22() 16:50 마로니에공원, 5.25() 12:00 다목적홀

     

     

    리디아의 공간 A Home for Lydia

    엘린 엘레나 슐레켄 Eline Helena Schellekens|네덜란드 Netherlands2013|다큐|17분|컬러 N KS ES TA

    리디아의공간

    난 아무데도 가지 않아. 여기가 내 나라야.”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리디아의 부모는 아프리카에서 왔다. 그들 중 누구도 네덜란드에서 영주허가를 받지 못했다. 리디아의 가족은 정식 비자가 없는 것이 알려지지 않기 위해 7번의 이사를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리디아는 지쳐간다. 그녀는 또 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곧 그녀에게 웃음을 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5.22() 16:10 마로니에공원, 5.23() 13:50 다목적홀

     

     

    밀양, 반가운 손님 Miryang [비디오로 행동하라]

    하샛별 HA Saet-byeol 노은지 ROH Eun-ji 허철녕 HEO Chul-nyung 넝쿨 Nungcool 이재환 LEE Jae-hwan|한국 Korea2014|옴니버스|100분|컬러+흑백 K KS TA

    밀양반가운손님스틸컷

    밀양투쟁을 바라보는 외부인의 시선에서, 밀양에 거주하면서 삶의 문제로서 송전탑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으로 점차 옮겨가면서, 왜곡되어 있는 밀양투쟁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한다. 골안마을, 도곡마을, 용회마을. 공사가 차례로 진행되는 세 마을의 이야기는 마을입구에서 중턱 그리고 산 정상까지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공사를 전후로 할매들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그리면서, 초고압 송전탑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을 드러낸다.

    5.25() 16:00 마로니에공원

  • 2014/04/22 <상영작 소개> '표현의 자유' 섹션

     

    <표현의 자유>

    언론이 기업, 정부와 만나 표현의 자유를 버리는 나라에 나는 살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는 나의 일상까지도 거래합니다. 나의 휴대전화는 나의 정보와 비밀들을 전 지구가 공유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동의합니까?

     

     

    슬기로운 해법 Sage Solutions

    태준식 TAE Jun-seek|한국 Korea2013|다큐|93분|컬러+흑백 K KS TA

    슬기로운해법스틸컷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하지만 오보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언론기업의 생존과 안위를 위해 집값의 끊임없는 상승을 공모한다. 또한 정치적인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펜을 제 4의 권력으로 휘두르기도 한다. 스스로를 불편부당하고 이 사회의 공기라 칭하는 언론. 과연 그럴만한 자격은 있는 것인가?

    5.25() 12:00 마로니에공원, 5.23() 15:30 다목적홀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Terms and Conditions May Apply

    컬렌 호백 Cullen Hoback|미국 USA2013|다큐|79분|컬러 E KS ES TA

    위약관에동의합니다스틸컷

    기업의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당신은 길고 긴 약관을 읽어보지 않는다. 덕분에 기업은 당신의 관심사, 친구들, 가족, 재정 상태, 비밀까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에 당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다. 감독은 정부와 기업이 당신의 사생활과 자유를 불안정하게 만들 정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획득하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가 클릭 몇 번으로 실시간 국가 감시에 동의하게 되는지를 밝힌다.

    5.25() 14:00 마로니에공원, 5.23() 17:30 다목적홀

  • 2014/04/22 <상영작 소개> '불통의 이유' 섹션

     

    <불통의 이유>

    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하는 식의 소통들, 이는 소통이 아닌 불통입니다. 너와 내가 함께 답을 정해가는 것이 소통이 아닐까요? 불통의 이유는 답을 정하는 사람은 언제나 따로 있어서가 아닐까요?

     

    질문 The Questioning

    주 리쿤 Zhu Rikun|중국 China2013|다큐|22분|컬러 C KS ES TA

    질문스틸컷

    12, 경찰관 몇 명이 우리 방으로 들어와 소위 방 수색을 시작했다. 그들이 방문을 두드렸을 때, 나는 미리 준비되어있던 작은 캠코더를 켰다. 이 짧은 영상은 당시 순간을 기록한 것이다.

    5.25() 11:00 마로니에공원, 5.23() 13:50 다목적홀

     

     

    대한문을 지켜라 Save the Daehanmun [비디오로 행동하라]

    이한 LEE Han 유명희 YOO Myung-hee 하샛별 HA Saet-byeol |한국 Korea2014|다큐|25분|컬러 K KS TA

    대한문을지켜라스틸컷

    20124, 대한문 앞에는 쌍용차 정리해고 이후 발생하고 있는 죽음의 행렬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1년뒤, 박근혜 정부의 시작과 함께 천막이 철거되면서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대한문 대통령이라 불리는 남대문 경찰서 경비과장 최성영은 온갖 법조항을 들이대며 집회 및 시위할 권리를 원천 차단한다. 대한문에서만큼은 무소불위처럼 보이는 최성영을 보며 사람들은 또라이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정말 최성영은 또라이라서 그런걸까? 그리고 최성영은 대한문에만 있는 것일까?

    5.25() 11:00 마로니에공원

이 후원함에 대하여

 

 

 

 

 

 

 

 

 

 

 

 

19회 서울인권영화제

<나 여기 있어요>

 

를 부르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여기, 저기, 거기에 수많은 이름의 ‘나’들이 있겠지만

있어요 나는 여기에. 나에겐 거기가 당신에겐 여기이듯이.

여기

있어요

 

 

19회 서울인권영화제<나 여기 있어요>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19회 서울인권영화제는 2014년 5월 22일(목)~25일(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야외)+다목적홀(지하)에서 열립니다. 올 해 영화제는 야외상영과 실내상영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19회 서울인권영화제에서는 총 26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상영작들은 일곱 섹션인 ‘혐오에 저항하다’,  ‘삶의 공간’,  ‘표현의 자유’,  ‘불통의 이유’,  ‘자본에 저항하다’,  ‘레드 콤플렉스’,  ‘비디오로 행동하라’를 구성했습니다. 혐오, 공간, 표현의 자유, 불통, 자본, 레드 콤플렉스만이 사람의 삶을 온통 구성할 수는 없기에, 작품 속 ‘거기’에 있는 ‘나’들과 작품을 바라보는 ‘여기’에 있는 ‘나’들을 구분하기 힘든 지점들에서 이 키워드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채워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독립 두 번째 해! 후원활동가가 없다면 서울인권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힘든 상황 입니다.

한 해 서울인권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아끼고아껴약 3,500만 원입니다. 독립 두 번째 해를 맞는 2014년 19회 서울인권영화제는 18회에 비하여 매우 매우 적은 재정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9회 서울인권영화제를 만나기 위해선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는 후원활동이 필요합니다소셜펀치에 9백 90만 원을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바라봅니다. 

 

정부 지원 No! 기업 후원 No! No! No!

인권운동으로서 흔들림 없는 서울인권영화제가 되기 위해 받지 않는 것들입니다인권운동은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지켜야 합니다인권운동은 자본과 권력에 휘둘려 어지러움증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인권영화를 상영하면서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들의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서울인권영화제는 서울인권영화제의 운동을 동의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무료상영의 원칙! 사람은 누구나 VIP 입니다!

누구나 관객석의 주인입니다. 입장·관람료 없습니다개막식 등 부대행사를 포함하여올해 상영되는 25편 모두 무료상영입니다. VIP석도 없습니다. '인권영화'는 '누구나볼 수 있어야 합니다빈곤한 사람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장애인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여성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성소수자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청소년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어느 누구나 볼 수 있어야 합니다차별 없는 자리바로당신의 자리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접근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상영하는 모든 국내작에도 한글자막을 넣어 상영합니다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문자통역 또는 수화통역을 합니다또한경사로 등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5월 22-25혜화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저항의 빛이 되어주세요

여러분이 후원하신 후원금은 이곳에 쓰입니다.

≫멀리서도 '인권영화'를 같이 볼 수 있게LED 스크린 한 줄을 더 만들어주세요.

≫내가 여기 있음을 함께 이야기 할 우리의 목소리빠방한 음향이 되어주세요.

≫스크린과 음향에 전기로 생명 공급발전차가 필요합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올라갈 무대경사로를 포함한 무대 만들기.

무대에서는 개·폐막식감독·활동가와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어두운 밤에도 진행하는 사람 얼굴을 보고 싶어요조명 비춰주기.

≫여러분들이 인권영화를 쏘아볼 바로 그 자리-관객석(의자 500),

비와 햇빛을 가려줄몽골텐트를 놓아주세요.

≫대체 이 행사는 무슨 행사란 말인가서울인권영화제를 알리는 현수막

≫자원활동가들이 목마르지 않게배고프지 않게식비지원

 

일곱 번째 거리상영

상영관을 찾지 못해 여섯 해 째거리상영을 이어갑니다서울인권영화제는 1996년부터 사전검열을 반대하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무료로 상영하는 비영리 영화제입니다서울인권영화제는 국가 행정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의 '추천'을 명백한 사전 검열로 판단하고 이를 거부해왔습니다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인권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추천'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영관을 대관하지 못하여, 거리 광장에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에 따르면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영화를 상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국가 행정기관(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으로부터 등급 분류를 받기 위하여 사전에 영화 표현물을 제출하여 행정권이 주체가 된 사전심사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영비법 29, 45, 94만약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경우 '누구든지관련 법률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상영등급분류 예외 규정으로 "상영등급분류면제추천"(영비법 291항 2)이 있습니다이것은 국가 행정기관(영화진흥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상영등급분류'를 면제한다는 것입니다영화진흥위원회의 추천은 모호하고 포괄적으로 위임하고 있어 추천권행사 여부에 대한 권한 남용의 우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관객들이 만드는 서울인권영화제 Yes 200명의 새로운 정기후원활동가 Oh, yes yes

매년 영화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안정화가 절실합니다. 상임활동가와 자원활동가 그리고 후원활동가가가 영화제를 더욱 튼튼히 지킬 수 있도록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올해 목표인 200!!명의 정기 후원활동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영화제의 딴딴한 기둥이 되어주세요

>>클릭클릭>>정기 후원하러 가기<<클릭클릭<<

 

*소셜펀치를 통해 19회 서울인권영화제를 후원하신 모든 분들의 성함을 19회 서울인권영화제 해설책자에 담아드립니다. (5월 15일자까지)

*가능하시다면 꼭 이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02)313-2407~8

이메일 hrffseoul@gmail.com

서울인권영화제

서울인권영화제

2014년 5월 22일 마로니에공원+지하다목적홀 19회 서울인권영화제를 개막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를 우리 모두의 인권축제로 함께 만들어요. 누구의 영화관도 아닌 모두의 영화관입니다. 모금운동을 널리 알려주세요.

후원자들의 한마디

  • Jeonga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회 GOGO!!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항상 고맙습니다. 화이팅~!
  • 지현퐝~ : 마지막날.. 으쌰으쌰
  • 신미혜 : 인권영화제, 계속계속 이어져라~
  • cosmic : 홧팅~
  • 민지 :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네.. 곧 만나요!
  • 한채윤 : 적은 돈이지만 뭔가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리라 생각하며 작은 힘 보탭니다. 인권영화제 힘내세요!
  • 김영근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하여
  • 두인 : 서울인권영화제 응원합니다아!! 트윗 너무 잼나요 ㅎ
  • 한찬희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