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기록전:마을의4.16

세월호 참사 후 가족과 이웃들이 안전과 생명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동행한 10년간의 안산 마을 기록을 전시합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열리는 시민의 기록전을 후원해주세요.

  • 2024.3.24(금) ~ 5.31(금) 4.16기억전시관 (안산시 단원구)
  • 010-5549-6437
  • 416civicexhibit@gmail.com
  • 목표액 9,500,000원 중 22%
  • 2,120,000원
  • 49 명 후원
  • 26일 남음
  • 이 후원함은 2024-03-29에 종료됩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4.16기억전시관 '시민의 기록전'을 시작하는 마음

아이들 이름이 적힌 기억함들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4.16기억전시관은
참사 1년 후 <아이들의 방>으로 기억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주인 잃은 방을 보며, 진도체육관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부모의 눈물이 스민 이불이 전시관 중앙에 켜켜이 쌓인 것을 보며,

관람객들은 무참함에 함께 울고 분노하고 위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전시관을 찾는 발길이 뜸합니다.

기억이 무뎌지고 기록이 묻히는 사이,
길 가던 시민들이 거리에서 목숨을 잃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요지부동입니다.

함께 기억하고 함께 외칠 때는 어림없던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지는 세상입니다.

이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또 듣게 될까 두렵습니다.

고요한 동네의 한 구석에 자리잡은 4.16기억전시관을 보며 생각합나다.

함부로 버려질 수 없는 생명의 이름으로, 세간의 비정함에 질 수 없는 시민의 책임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무참함에 함께 목놓았던 그때의 전시공간에
시민의 기억과 기록을 모으고 전시하는 일을 개시합니다.

모이고 쌓인 시민의 목소리가 세상을 제대로 흔들어 주길 바라며.

 


시민의 기록전 <마을의 4.16>
   ~이웃이 차린 마음, 함께 10년~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4.16 정신을 다시 소환하고, 오늘에 기억하며, 미래와 연결 짓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시회를 구성합니다.

참사 당시 안산의 각 마을에서는 자발적으로 촛불 행사 및 다양한 4.16 활동들이 진행되고 오늘의 기억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 기록들을 정리하고, 전시회를 통해 안산 시민들과 가족들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여 미래의 4.16정신으로 계승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기록전 <마을의 4.16>
-이웃이 차린 마음, 함께 10년-

기간: 2024년 3월 29일(금) ~ 5월 31일(금)
장소: 4.16기억전시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61-3 3층) 

주최: 시민의 기록전 마을모임
주관: 4.16기억저장소

 

시민의 기록전 <마을의 4.16>은 마음을 함께 한 시민들이 모여
손수 만들어가는 전시회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보태어 전시회를 후원해주세요.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2-064-911297
4.16시민의 기록 전시기획단 (윤은정)

 


 

전시를 함께 하는 마을 모임

고잔동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동네 고잔동에서는 꽃나눔, 마을길, 마을역사찾기 등 아이들의 고향 같은 마을이 안전과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활동했습니다.

 

반월동 (안산시 상록구)

지역아동센터와 젊은 엄마들 중심으로 세월호 가족과 봉사자들을 위한 밥상 차리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사동 (안산시 상록구)

‘청소년열정공간 99℃’와 마을공동체 공간 ‘1℃’를 중심으로 마을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연대활동 기억행사 참여, 공연, 기억 굿즈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와동 (안산시 단원구)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해마다 ‘4.16을 기억하는 주민한마당’을 개최하고,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일동 (안산시 상록구)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동네 촛불 모임, 마을 합창단, 기억활동 등을 전개했습니다.

 


4.16기억전시관은 어떤 곳?

2015 4월 2일, 4.16 세월호 참사 기록전시회 <아이들의 방>을 시작으로 문을 연 4.16기억전시관은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등학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드나든 PC방이 있던 작은 건물의 3층. 아이들이 생활하던 공간으로 그들의 발자취를 느끼며 기억할 수 있는 동네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억전시관은 유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기록관리기관 4.16기억저장소가 수집, 정리, 보관하는 세월호 참사 기록물들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전시관의 천장에는 제각기 다른 문양의 도자기로 제작된 304개의 기억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도예작가들이 사각기둥 (20x20x32cm) 형태로 한 개씩 빚어 구운 것으로 안에는 희생자 가족들이 그들을 추모할 수 있는 사진, 편지, 유품 등을 담았습니다. 기억함 윗부분에 조그마한 조명을 달아 등불처럼 4.16기억전시관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지관에는 희생자 한 분 한 분에게 마음을 남길 수 있는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기억전시는 유가족, 예술가, 시민 등 다양한 분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기억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시>
아이들의 방 (2015년 4월)
내가 이웃이 될 때 (2015년 7월)
밝은 빛 (2015년 10월)
두 해,스무네 달 (2016년 4월)
들숨:날숨(2016년 9월)
그날을 오늘처럼 (2017년 4월)
천 개의 햇살 (2017년 9월)
곶안,배가 닿는 곳 (2018년 4월)
마을 아카이빙2018-목소리들 (2018년 11월)
공간에서 시간으로 (2019년 4월)
우리동네는안산시단원구OOO고잔동입니다 (2019년 11월)
다시 4월,봄이 오다 (2020년 4월)
기억을 걷는 시간 (2020년 11월)
개화 (2021년 3월)
Recall (2021년 11월)
빛처럼 내려와 (2022년 3월)
나의 도시,나의 기억 (2022년 11월)
단원고의 별들,기억과 만나다 (2023년 3월)

 

4.16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며 행동하기 위해 유가족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기억과 기록을 수집 관리 보존하고 있습니다.

4.16기억저장소가 관리 운영하는 단원고4.16기억교실 관련 기록물류, 희생자 생존자 단원고 세월호 기록들은 국가기정기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민의 기록전 마을모임

시민의 기록전 마을모임

세월호 참사 10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시민들이 쌓아 온 4.16 활동 기록들의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일반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며 미래의 4.16정신으로 계승하고자 합니다.

  • 010-5549-6437
  • 416civicexhibit@gmail.com

후원자들의 한마디

  • 김영철 : 소중한 기획 고맙습니다!
  • 오영진 :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말아요
  • 배영미 : 잊지 않겠습니다
  • 이승미 : 함께하겠습니다!
  • 최은영 : 응원합니다.
  • 이기호 : 잊지않겠습니다.
  • 마리솔 : 함께 기억하는 자리에 있겠습니다.
  • 최혜경 :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 김현미 : 세월호 진상조사와 사회적 성찰이 반드시 리루어지길 고대합니다
  • 조영관 :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