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이주노동자에게 힘을
한 이주노동자가 공장에서 금속 깎는 일을하다 9개월만에 간질성 폐질환을 얻게 되었습니다.암이 될수도 있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그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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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나는 산재 승인 안 되면 죽게돼요. 저 좀 살려주세요"
[사진출처:하단 나는산재승인이안되면죽게돼요 기사에서 갈무리]
아지트 씨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입니다. 수년간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한 공장에서 금속 깎는 일을하다 9개월만에 간질성 폐질환을 얻게 되었습니다. 광부들이 많이 걸리는 진폐증과 유사한데, 암이 될수도 있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치료를 받지 못하면 몇 년 안에 죽을 수도 있는 중병입니다.
그래서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 2년이 넘는 오랜 심사기간 후에도 결국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아지트씨는 회사에서 금속 제품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그라인딩 작업을 주로하였고 그 작업은 쇳가루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회사에 방진마스크를 요구했지만 회사에서는 일반 면마스크만을 제공했습니다.
입사전 건강검진에서도 폐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건강했던 그가 입사 후 9개월만에 의사로부터 4년 밖에 살수 없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아지트씨는 결국 폐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폐수술을 받았지만 아지트씨는 폐기능의 40%를 잃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주노동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는 여전히 먼 이야기 입니다.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취업비자에서 기타비자로 체류자격이 변경되면서 이제 건강보험 마저 적용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하단 나는산재승인이안되면죽게돼요 기사에서 갈무리]
아지트씨는 무료법률구조를 받아 산재승인을 위한 법정싸움을 이제 시작합니다. 권리회복을 위한 싸움! 그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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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연합뉴스/ "나는 산재 승인 안 되면 죽게 돼요, 저 좀 살려주세요"
-SBS뉴스/ 근무 8달 만에 폐 질환…이주노동자에게 무슨 일이?
-SBS뉴스/쇳가루에 시달렸는데…이주노동자 '산재 인정' 하늘에 별 따기
-Los Angels Times/ Facing a labor crisis, South Korea turns to migrants. Why are they more likely to die on the job?
-프레시안/ "'더스트' 천국서 10개월 일하니 폐가 60%만 남았어요"
-The Korea Times/ Injured migrant worker stuck in limbo without residency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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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IlAfIgq8_o?si=iDjZFkQplXCed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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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사진출처:위 Los Angels Times 기사에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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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희 :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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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종 : 힘내세요
- 오소정 : 인정되길 바랍니다
- 심원진 : 힘내세요!
- 박소영 : 힘내세요!
- 김회경 : 힘내세요~
- 곽민전 : 힘내세요
- 최수진 : 부디 산재 인정받아 건강히 겨울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