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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촛불권리선언문은 3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모금함을 후원하신 분들은 촛불권리선언자로 선언문에 남깁니다.

#우리가_가면_꽃길이다

지난 2월 18일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에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새로운 사회를 향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담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촛불권리선언'을 시민들과 함께 작성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만 물러나면, 우리 삶은 확 바뀔까요?

박근혜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천만의 촛불이 이루어낸 위대한 민주주의의 광장! 이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주권자의 목소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언합시다!

촛불 시민들이 직접 혁명의 정신을 담는 선언을 쓰고, 이걸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이정표로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마그나카르타, 권리청원, 권리장전처럼, 프랑스 대혁명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처럼, 우리도 2017년 촛불 선언을 만들기 위해 2017명의 시민들을 모십니다.

시민대토론에서 시민들이 모아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촛불권리선언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 김제동과 함께 하는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

일시 : 2월 18일 토요일 13:00~16:00

장소 : 서울 장충체육관 (동대입구역 5번 출구)

주최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1000만 촛불의 광장민주주의를 일상으로 확장하고, 우리 사회의 과제를 국민들이 합의하자’는 취지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월 한 달을 ‘국민대토론의 달’로 선언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시민대토론을 통해 우리 사회 개혁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모아내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촛불시민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에서 시민 참여 방식의 토론으로 시민들의 박근혜 정권 퇴진과 사회 개혁에 대한 요구를 담은 촛불권리선언문을 함께 만들려고 합니다. 

※ 촛불권리선언문의 구성
△개혁의 방향과 정신을 제시하는 전문(前文)과 △10개 분야 개혁과제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하는 본문으로 구성. 개혁과제 10개 분야

1. 재벌체제 개혁
2. 좋은 일자리와 노동기본권
3. 사회복지/공공성, 생존권
4. 성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권리
5. 공안통치 기구 개혁
6. 선거/정치제도 개혁
7. 남북관계와 외교안보 정책 개혁
8. 위험사회 청산
9. 교육 불평등 개혁
10. 표현의 자유와 언론개혁
11. 그 외 부문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 개최

1.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는 2월 18일(토) 장충체육관에서 2017명의 시민들과 함께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 “2017 대한민국, 꽃길을 부탁해”를 개최합니다.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시민대토론은 촛불이 광장으로 나섰던 뜻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모아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 이번 시민대토론은 박근혜 정권 퇴진에 머물지 않고 더 이상 특권과 권력남용이 발 붙일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보장되어야 할 주권자의 권리와 구조적으로 개혁해야 할 과제들을 토론하고 ‘촛불권리선언’이라는 형식으로 모아나가려 합니다. 역사 속 모든 혁명은 선언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2017년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의 가장 중요한 복판에 서 있습니다. 광장의 민주주의는 박근혜 퇴진을 넘어 보다 근본적이며 종합적인 변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촛불의 열망을 보다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그 성과를 담은 촛불권리선언을 통해 세상의 근본적 변혁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3. 시민대토론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부는 개혁의 방향과 정신을, 2부는 11개 분야별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을 토론합니다. 3부는 토론 과정에서 느낀 점을 나누고 참가자들 간에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토론은 각각의 의견들을 차별 없이 반영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회임에도 7~8명씩 한 모둠을 이뤄 진행할 것입니다. 2월 18일 각 모둠에서 모아진 의견은 이 날 참가자 중 추천된 약 50명의 ‘성안위원회’가 직접 가다듬고 정리할 예정입니다.

4. 이렇게 정리된 의견은 3월 중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촛불권리선언’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가 무너졌던 바로 그곳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토론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세우는 그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후원자들의 한마디

• 이청은 : 수고하셨습니다. 정의가 승리했습니다.
• 김정선 : 좋은세상 만드는데 함께해요~^^
• 김남숙 : 몸으로 함께하지못함이 늘 아쉽네요
• 이윤숙 : 함께 응원합니다
• 안종화 : 모래알만한 돈이지만 시골 촌로에겐 큰바윗돌입니다 꽂길 한자락 모래알 되겠습니다
• 백미경 : 항상응원합니다^^
• 하은숙 : 아이들이 웃으며 어깨 돔무 하ㅏ며 살 수 았는 나라 꼭!!! 만들어요^~^
• 황성훈 : 분권정치와 국민주권이 강화되길 바랍니다.
• 홍종연 : 진정한 주권을 위하여 ~
• 김정음 :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가 많아져야합니다. 국회의원들에게 믿고 맞겨놨더니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