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동아시아 맞춤투어’

오는 2024년 9월 1일과 2일 서울변방연극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의 제작비를 모금합니다.

  • 2024년 9월 1일 오후4시30분 & 9월 2일 오후7시30분
  • 010-2036-7770
  • platformc@proton.me
  • https://platformc.kr
  • 목표액 1,500,000원 중 135%
  • 2,030,000원
  • 65 명 후원
  • 후원 마감
  • 이 후원함은 2024-09-15에 종료되었습니다.
  • 2024/08/28 공연 준비에 한창인 프로젝트불똥 멤버들!

    2024년 8월 24일과 25일, 공연 준비에 한창인 프로젝트불똥 멤버들!

    커밍쑨!

  • 2024/08/13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

    [2024 서울변방연극제 공연]
    🗺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
    _프로젝트 불똥 X 플랫폼C

    * 일시 | 2024년 9월 1일 16시 30분 / 9월 2일 17시 30분 (총 2회 공연)
    * 장소 | 세운홀 일대

    * 공연 소개
    이 공연은 일종의 투어입니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들의 안내에 의해 중국 광둥성의 폭스콘 공장,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니켈제련소,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의 미사일 기지, 미얀마 양곤의 게릴라 투쟁 현장, 홍콩의 교도소,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재교육수용소 등에서 벌어진 사건과 인물의 어떤 장면을 함께 목격합니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억압이 희미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이 공연은 투어객들의 작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를 통해 공연장 밖으로, 세상 밖으로, 단절된 경계 밖으로 나아갑니다.

    * 프로젝트 불똥
    플랫폼C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불똥은 사회운동단체 플랫폼C 회원들과 이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연극 프로젝트팀입니다.

    * 예약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10426

    ※ 9월 2일 (월) 19:30 프로그램은 홍보와 기록을 위한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현장에서 촬영동의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프로젝트 팀 소개

〈프로젝트 불똥〉은 사회운동단체 플랫폼C 회원들과 이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연극 프로젝트팀입니다. 2024년 5월부터 기획단 모임이 시작되었고, 이후에 참가 신청을 받아 2024년 7월 4일 첫 번째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17명의 구성원이 지금까지 매주 2회 이상 모여 연극을 만들고 있습니다.

플랫폼C는 사회운동 혁신과 연결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동아시아 국제연대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투쟁하는 노동자와의 연대, 기후정의, 반전평화, 페미니즘, 체제전환운동 네트워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보기

 

동아시아에 대해, 연극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아시아를 제각각 다르게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리적으로 구분하고, 또 누군가는 문화적으로 구분합니다. ‘동아시아’를 구획하는 방식 역시 역사적으로 혹은 그것을 호명하는 주체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에게 ‘동아시아’는 세계를 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는 우리 연극의 중요한 주제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동아시아의 어떤 이야기들을 매개로 우리의 상황, 우리의 억압을 새롭게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함께 국경과 인종, 민족을 경계로 바라보던 시각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플랫폼C에서는 동아시아를 주제로 공부모임, 글 생산, 뉴스레터 발송, 도서 발간, 행사 개최 등을 해왔고, 이번에는 연극 공동창작이라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공동창작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를 실험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공동창작’이었습니다.

‘공동창작’은 창작 방법으로서도 지향되지만, 이념으로도 지향됩니다. 그것은 여기 모인 우리뿐 아니라 우리와 같은 억압에 처한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연극뿐 아니라 세계를 같이 만들어간다는 뜻이기도 하며,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할 만한 이념을 지향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우리가 아마추어 연극을 추구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홍보물만 보고 모인 이들이 어떻게 두 달간 하나의 공연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도 그것이 궁금했고,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플랫폼C의 기획단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기획단이 처음 예상하고 계획했던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끊임없는 논의와 조율, 책임과 위임, 역할 분담, 계획 수정 등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그 결과를 공연과, 펀딩 리워드로 드리는 메이킹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은 무료로, 9월 1~2일 열립니다

2024 서울변방연극제에서 상연되는 이 공연은 일종의 투어입니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들의 안내에 의해 중국 광둥성의 폭스콘 공장,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니켈제련소,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의 미사일 기지, 미얀마 양곤의 게릴라 투쟁 현장, 홍콩의 교도소,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재교육수용소 등에서 벌어진 사건과 인물의 어떤 장면을 함께 목격합니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억압이 희미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이 공연은 투어객들의 작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를 통해 공연장 밖으로, 세상 밖으로, 단절된 경계 밖으로 나아갑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대관 조건으로 인해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공연을 관람해주신(관람해주실) 여러분, 그리고 이번 공연의 기획을 지지하는 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공연 제작비를 후원하는 분들에게, 공동창작 과정을 기록한 메이킹북을 드립니다

  • 2만원을 후원해주실 경우
    •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메이킹북을 드립니다. 메이킹북에는 공연 대본과 프로젝트 진행 과정, 회의록, 막별 연출의도와 고민, 구성원들의 진솔한 후기가 담깁니다.
  • 3만원을 후원해주실 경우
    •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메이킹북에 더 하여, 우리 공연을 가로지르는 동시대 동아시아의 사건을 연결하는 대형 지도를 드립니다.
  • 5만원을 후원해주실 경우
    • 메이킹북, 동아시아 사건 지도에 더 해 특별한 선물을 하나 더 드립니다. 

본 후원의 리워드는 11월 중에 발송됩니다.

제작 | 프로젝트불똥 X 플랫폼C
공동창작 및 출연 | 권나민 박이현 박현지 박희수 백경하 베로 양지모 여영은 연빈 오승은 이유진 임솜이 장현영 차송현 최은주 한받 홍명교

조명 | 서가영
무대 | 박동규
포스터 | 박나혜
음악 | 옥과
오퍼레이터 | 김호정 보노 최세윤 

프로젝트 불똥

프로젝트 불똥

프로젝트 불똥은 사회운동단체 플랫폼C 회원들과 이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연극 프로젝트팀입니다.

후원자들의 한마디

  • 이채환 : 동아시아의 폭력과 치유의 자취를 따라가던 중에 이 프로젝트를 만났습니다. 응원합니다.
  • 고아침 : 응원합니다
  • 홍유라 : 응원합니다 ☆*:.。. o(≧▽≦)o .。.:*☆
  • 박주희 : 응원합니다^^
  • 김동현 : 좋은 연극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희태 : 파이팅!
  • 이은호 : 공연은 못 봤지만 기쁘게 후원합니다!
  • 황지희 :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 김유익 : ☺️☺️☺️
  • 김유익 : ☺️☺️☺️